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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한 불법 마스크 아내에게 빼돌려' 강남경찰서장, 또 터진 의혹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1-02-28 06:00

'압수한 불법 마스크 아내에게 빼돌려' 강남경찰서장, 또 터진 의혹./아시아뉴스통신 DB

경찰 내부 감찰을 받고 있는 전 서울 강남경찰서장에 대해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다.

압수된 불법 마스크를 약사인 자신의 아내에게 빼돌리려 했다는 것이다.

지난 26일 경찰청은 서울 강남경찰서장 박 모 총경이 압수한 마스크를 빼돌려 이익을 취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박 총경이 지난해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서 식약처 허가를 받지 않아 압수된 불법 마스크를 약사인 자신의 아내에게 넘기라고 부하 직원에게 종용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앞서 경찰청은 과거 근무지에서 근무시간에 음주했다는 의혹 등으로 감찰 조사를 받는 서울 강남경찰서장 박모 총경을 25일 대기 발령했다.
 

박 총경은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장으로 근무했던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근무 중 상습적으로 음주를 하고 술자리에 여성 경찰관을 수시로 불러냈다는 진정이 제기돼 감찰을 받고 있다.

또한 박 총경은 법무법인 소속 경찰 출신 변호사와 유착관계가 있었다는 의혹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총경은 감찰 과정에서 모든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며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박 총경을 불러 각종 의혹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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