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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소재 모차르트 제과점, 3년째 어려운 이웃에게 빵 기부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양도월기자 송고시간 2021-03-02 13:56

곡성읍 소재 모짜르트 제과점 이강화 대표.(사진=곡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양도월 기자] 전남 곡성군 곡성읍에서 모짜르트 제과점을 운영중인 이강하씨(48)는 자신이 만든 빵을 2019년 10월부터 곡성군 지역사회 행복나눔 사업으로 매월 기부하고 있다.
 
기부된 빵은 곡성군 읍면사무소를 통해 장애인.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행복을 나누고 있다.
 
오곡면이 고향인 이강하씨는 2020년 8월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심적으로 힘들었던 곡성읍과 오곡면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의 빵을 지원해 많은 군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 주었다.
 
이 씨는 지난 2016년 나눔 시루 1호점 가게로 이웃을 위해 시루 기부함을 만들어 쿠폰을 이용해 빵을 드실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는 등 곡성군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다.
 
모짜르트 제과점은 곡성군 특산물인 토란을 이용하여 다양한 빵을 만들어 군민과 관광객에게 건강한 맛을 선보이고 있다.
 


cho5543708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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