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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빛교회 김희건 목사, '감사의 중요성'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3-03 06:00

뉴저지 빛교회 김희건 목사, Ph.D./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감사의 중요성

사람 사는 일에 감사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 누구나 아는 사실일 것이다. 미국 사람들은 가정 속에서부터 감사하는 삶이 몸에 밴 것 같다. 영화 속에 보는 부부 사이에도 사소한 것으로 감사를 표한다.  식탁에서도 무슨 그릇을 전해 주어도 감사하는 것을 보게 된다. 여자들에게 예쁘다고 말할 때도 감사하다고 대답한다. 한국 사람한테는 자칫 희롱한다고 오해를 받을 텐데도..

신앙 생활에서 이 감사의 삶은 엄청난 의미와 중요성을 갖는 것을 알고 있을까? 로마서 1장21절 이하에서는 사람이 마땅히 감사해야 할 때, 감사하지 않을 때, 생기는 일들을 열거하고 있다. 물론 하나님에 대해서다. 이 자연 속에 사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을 아는 대로,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지당한 말씀이다. 며칠 전 화성(Mars)의 땅 표면의 생생한 장면을 보았다. 흙과 돌로 깔려진 황량한 사막 그것이었다. 물도 없고, 생명이 존재할 수 없는 흙과 바위뿐이었다. 그에 비해 이 지구는 얼마나 아름다운가? 물과 생물로 충만한 이 지구에서 우리가 살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큰 축복인가?

우리는 마음껏 공기와 물을 마시고, 이 지구의 자연이 제공해 주는 온갖 식물로 배부르고 즐기는 삶을 살고 있다. 사계절을 따라 변하는 자연 속에서, 하나님의 솜씨를 보며 살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마땅히 감사해야 할 사람들이 감사를 잊고 살 때, 따르는 후과가 무섭다.

감사를 잃고 사는 사람은 허망한 마음으로 마침내 우상숭배의 삶으로 빠져들고, 시기하고, 미워하고, 육체를 더럽히는 온갖 추한 죄악으로 점점 빠져든다고, 로마서 1장 후반에 기록하고 있다. 인간의 모든 죄의 시작이 바로 감사하지 않은 삶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다. 

우리 삶이 삭막해 지는 이유가 어디 있을까? 성경대로라면, 감사할 때 감사하지 않는 이유라고 한다. 왜 우리는 허망한 마음으로, 텅빈 마음을 채우려고 온갖 죄악에 빠질까? 감사하지 않기 때문이라 한다. 이 성경 말씀을 심각하게 듣는 사람이라면, 우리 삶 속에 감사의 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없다.

몇년 전 서울에서 방문하신 어떤 나이많은 권사님, 그분은 많이 배운 분도 아니지만, 삶을 풀어가는 지혜가 있는 분이셨다. 그분에 의하면, 우리 믿는 사람들이 무슨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무조건 감사부터 하라는 것이었다. 아무리 힘든 문제라도 우선 감사부터 하고, 감사하면, 문제가 풀어진다고 말씀하신 것을 기억한다.

효신 교회 방목사님도, 교회가 불타 버렸을 때, 망연한 마음으로 있다가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이 생각나서, 무조건, 그 자리에서 감사하고 감사했다고 한다. 그후 그 자리에 더 아름다운 교회당에 세워졌다고 한다.

감사는 우리 신앙 생활하는 사람뿐 아니라, 세상 모든 사람이 삶을 활력있게 만들어 주는 비결이라 할 수 있다. 가정 생활에서도 서로 감사하는 말을 자주하면, 그 가정에 무슨 불화가 있을까? 교회 안에서도 서로를 향해 감사하는 마음을 품고 살면, 그 교회가 힘들고 어려워질 이유가 있을까?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면, 우선 마음이 봄 날씨 처럼 따뜻해진다. 얼음을 녹이는 부드럽고, 따뜻한 바람이 가슴 속에 불어 오면, 그 사람은, 따뜻한 웃음과 언어로 다른 사람을 부드럽게 대하게 된다. 그래서 사람관계가 좋아지고, 서로를 귀하게 여기게 된다. 정말 밉고 싫은 사람에 대해서도 감사의 마음을 찾고 감사하게 되면, 어떤 결과가 올까? 모든 사람은 우리의 유익을 위해 하나님이 거기 두신 것 아닌가?

성경은 "범사에 감사하라"고 명령한다. 범사, 모든 일에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한다. 이 희한한 감사의 말씀을 하나님의 명령으로 받고, 복종할 때, 왜 감사하며 살라고 하는지, 그 다음을 알 것이다. 처음에는 의지적으로, 의도적으로 감사하다 보면, 나중에는 감사가 생활이 되고, 항상 감사가 있는 삶은 우리 마음과 삶을 작은 천국으로 이루어 주는 것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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