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단검사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의 한 닭가공 공장에서 3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3일 충북도와 진천군에 따르면 이 공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 6명이 이날 오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연령대는 20대 4명과 30대 2명 등 모두 남성이다.
지난달 28일 외국 국적의 50대 여성(진천 215번·충북 1764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이 공장에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전날에는 11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확진된바 있다.
진천군은 이들을 치료병원으로 이송하고 거주지 방역을 마칠 계획이다.
방역당국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강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이날까지 진천군 누적 확진자는 24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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