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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직장동료 등 6명 코로나19 무더기 확진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21-03-04 09:18

지난달 하순부터 발열.콧물 등 다양한 증상.. 대규모 확산 우려
청주시 상당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방역요원들이 검체 채취를 준비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충북 청주시에서 4일 직장동료를 포함해 6명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하루 전인 3일 확진된 청주 619번(60대.흥덕구)의 직장동료 4명이 확진판정(청주 624~627번)을 받았다.
 
30대와 40대 각각 2명인 이들은 직장에서 청주 619번을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모두 멀게는 지난달 25일부터 발열, 콧물, 인후통, 가래, 기침, 몸살 등 다양한 증세를 보여 접촉 범위에 따라 대규모 확산 우려를 낳고 있다.
 
청주 619번은 같은 날 확진된 청주 618번(10대 초등학생)의 가족인데 지난달 24일 가래와 인후통, 근육통 증세가 있었다.
 
이들에 앞서 이날 오전 6시쯤 청주 594번의 가족 1명(40대.흥덕구)이 자가격리해제전 검사에서 양성반응(청주 622번)이 나타났다.
 
청주 622번은 지난달 19일 1차 검사 때 음성이었고, 이달 3일 검체 채취 때는 무증상이었다.
 
같은 시각 청원구 거주 A씨(50대)가 청주에서 623번째로 확진됐다.
 
A씨는 지난 1일 몸살과 감기 증상을 보였다.
 
시방역당국은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memo3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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