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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 96.4% 전국 최고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경선기자 송고시간 2021-03-04 15:00

충북 옥천군 코로나19 예방접종 모습.(사진제공=옥천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경선 기자] 충북 옥천군은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률 96.4%로 전국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3월 2일까지 65세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대상자 639명을 대상으로 616명이 예방접종을 완료해 96.4%의 접종률을 보였다. 

3일 기준 옥천군의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전국(24.5%), 충청북도(20.5%)로 타 시도보다 높은 접종률을 보이며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요양병원·요양시설 1차 접종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로 2월 26일부터 3월 1일 까지 13개 요양시설 398명, 2개 요양병원 90명이 접종했다.

지난 2일은 2개 요양병원 105명과 그 이전 미접종자 23명을 포함해 총 16개 요양병원·요양시설 616명에 대해 접종을 완료했다.
 
군은 이번 요양병원·요양시설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하여 공중보건의사, 간호사 행정요원으로 구성된 방문접종 5개 팀 30명을 편성했다.

군은 오는 11일까지 옥천성모병원 종사자 118명, 1차 접종 대응요원 191명 등 309명을 대상으로 2차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순혁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구성·운영하여 주민에 대한 예방접종백신 공급과 이상반응에 대비한 응급후송체계 구축 등 체계적인 백신접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예방접종을 하였어도 집단면역 전까지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같은 방역 수칙 준수가 중요하기 때문에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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