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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직원, 엄중 조치하겠다" 고개 숙인 변창흠, 책임론은 여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1-03-05 06:00

고개 숙인 변창흠 "LH 직원 땅 투기, 엄중 조치할 것" 대국민 사과./아시아뉴스통신 DB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100억대 땅 투기 의혹'에 대해 대국민 사과했다. 

4일 오후 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직원들의 토지매입 의혹이 일부 사실로 확인됐다"며 고개를 숙였다.

변 장관은 "공공개발사업을 집행하는 기관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며 "소관 업무의 주무부처 장관이자 직전에 해당기관을 경영했던 기관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변 장관은 투기 의혹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책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공공개발 사업을 집행해야 하는 기관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주무부처 장관이자 직전에 해당 기관을 경영했던 기관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사 결과 위법행위 등이 확인되는 경우 고소, 고발, 징계 조치 등 법과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담당 공직자의 실거주 목적이 아닌 부동산 거래를 엄격히 제한하고 부동산 거래시 반드시 신고하도록 의무화하는 한편, 업무 담당자가 아니더라도 미공개 중요정보를 편취해 토지거래에 이용한 자에 대한 처벌방안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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