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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도유림 산불예방 총력대응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1-03-05 10:25

산림환경연구소, 미동산수목원에 드론 활용 입체적 예방 활동
미동산수목원./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이달 6일부터 5월15일까지 도유림 산불 예방과 산불 발생 최소화를 위해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산림환경연구소는 올해 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포근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 산불 취약 시간대 가용인력을 모두 동원하기로 했다.
 
주요 관람로 순찰과 매시간 자체 보유한 드론을 활용한 공중 순찰을 병행해 산불을 신속히 통제하고 예방효과 강화에 나선다.
 
또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효율적인 진화를 위해 도유림 분포 7개 시군 및 소방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입산통제구역 주변과 임도 시설지에 산불 예방 홍보물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도유림 소재 산촌마을 주민과 덕동생태숲, 조령산자연휴양림, 미동산수목원 등을 중심으로 산불조심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대형산불이 빈번히 발생하는 3월 중순부터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해 주말 산불예방 기동단속도 실시한다는 바아침이다.
 
배면수 산림환경연구소 산림관리과장은 “봄철은 기후가 건조하고 산림휴양이나 등산을 즐기는 분들이 늘어나 산불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며“ 도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산불 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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