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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행안부 지방재정투자심사 4개 사업 통과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1-03-05 10:37

전통무예진흥시설·청주 전시관 건립 등..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충북도청./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도는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인 전통무예진흥시설 건립을 비롯한 4개 사업이 2021년 제1차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의뢰해 지난 2월 26일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 결과 4개 사업이 통과돼 도내 주요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통과된 사업은 ▶전통무예진흥시설 건립사업 ▶청주 전시관 건립 및 주거상업용지 조성사업(2단계 심사) ▶제천 제3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재심사) ▶괴산 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다.
 
충주시 호암동에 위치한 충주종합운동장 부지 내 연면적 1만1500㎡에 총사업비 340억 원을 투입하며 무예 전용경기장(4면) 훈련실(2개), 관중석(3,732석), 체력 단련실 등을 갖춘 지상 2층 규모의 무예전용경기장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상반기 내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한 후 2022년에 착공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주 전시관 건립은 바이오‧화장품산업 기업전시관 및 국제행사 개최를 위해 총사업비 2088억원을 들여 오송읍 일원 205,711㎡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의 전시관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 투자심사 이후 2단계 심사를 통과했다.
 
제천 제3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총사업비 282억원으로 산업단지 내에 발생하는 오‧폐수 처리를 위해 관련법에 따라 설치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증액에 따른 재심사를 통과했다.
 
괴산 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은 괴산 사리면 일원에 177만5937㎡ 규모, 총사업비 3856억원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는 이번 투자심사 통과로 굵직한 지역 주요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기반시설이 구축되고, 각종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도내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효과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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