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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인삼농협, 증평인삼 8개월만에 베트남 수출 재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1-03-05 10:47

864 Tray 선적..“인삼 수출 확대 주력”
충북인삼농협이 8개월만에 증평인삼베트남 수출에 올랐다. (사진제공=충북인삼농협)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충북인삼농협(조합장 이규보)이 증평인삼의 베트남 수출을 재개했다.
 
충북인삼농협은 수출을 위해 햇삼 864 Tray(세척 삼 세 뿌리가 들어가는 용기. 무게로는 100g 정도)의 항공기선적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증평인삼의 베트남 수출은 2019년 10월 처음 이뤄졌지만 코로나 19 확산으로 지난해 7월 1일 이후 수출길이 막혔다.

충북인삼농협은 전문무역상사인 (주)남선지티엘 (대표 주용제)과 손잡고 수출판로 확보에 노력해 왔다.

수출재개로  베트남 현지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인삼농협은 지난해 수삼 1728Tray를 수출했고 올해 수출목표는 1만 Tray이다.

증평군에서도 인삼농협과 지난해 인삼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수출 물류 포장재 지원사업과 수출전략상품 육성사업을 통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규보 충북인삼농협 조합장은“베트남 수출에 이어 일본, 미국, 유럽에도 인삼제품 수출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며“간편한 섭취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맞춘 브랜드 개발에 주력해 인삼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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