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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공무원도 있다"…쏟아지는 'LH 투기 의혹' 제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1-03-06 06:01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옥./아시아뉴스통신 DB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사전 투기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다른 지역에서도 정치인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토지 매입을 해왔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5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에 따르면 지난 2일 민변·참여연대가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을 제기한 이후 수십여건의 제보가 쏟아지고 있다.

서성민 민변 변호사는 "광주·부산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전국적·포괄적으로 제보가 수십건 들어온 것 같다"라며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 정치인 등의 관련한 제보도 있어 현재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을 처음 공론화한 참여연대와 민변은 광명·시흥에서 LH 직원들의 추가 투기 정황도 포착해 조사 중이다. 

한편 민변과 참여연대는 기자회견에서 LH 직원들이 지난달 신규 공공택지로 발표된 광명·시흥 신도시 토지 7천 평가량을 약 100억 원에 먼저 사들였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국무총리실·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경찰청·경기도·인천시가 참여하는 합동조사단을 꾸려 LH 직원 등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을 전수조사 중이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특히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100억대 땅 투기 의혹'에 대해 대국민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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