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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는 강', "지수 하차...배역 교체 후 재촬영"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1-03-06 06:01

(사진=지수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달이 뜨는 강' 제작사가 입장을 밝혔다.

제작사 빅토리 콘텐츠는 지난 5일 "제작사는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통감하며 배우 지수의 하차를 결정했다. 전체 촬영의 95% 이상이 진행된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을 논의한 결과 다음 주 방송 예정인 7, 8회에서는 해당 배우의 장면을 최대한 삭제하고, 이후 방송분은 배역 교체 후 재촬영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완성된 '달이 뜨는 강'을 시청자분들에게 전달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내린 어려운 결정이다. 새로운 배우와 함께 좋은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제작사는 "당사 역시 이번 일이 굉장히 당혹스러웠고, 이로 인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 하지만 방송사와의 긴밀한 협의하에 재촬영을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런 말씀 전하게 된 점 안타깝고 죄송하게 생각한다.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완주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수는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고 학폭 가해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 운명에 굴하지 않은 그들의 순애보를 그리는 작품이다.

김소현, 이지훈, 최유화, 강하늘, 김법래, 이해영, 차광수, 김정영, 손우혁, 안신우, 왕빛나, 기은세, 황영희, 정욱, 김동영, 오아린, 이상찬, 원우, 윤아정, 윤주만, 정인겸, 한재영, 류의현, 김희정, 문진승, 정은표 등이 출연하고 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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