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2시 임성순 인천연수경찰서장이 소중한 생명을 구한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 특수경비대 소병준, 이수빈씨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제공=연수경찰서) |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인천연수경찰서(서장 임성순)는 5일 오후 2시 소중한 생명을 구한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 특수경비대 소병준, 이수빈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소병준, 이수빈씨는 지난 1월 23일 오후 10시 45분쯤 인천시 연수구 소재 신항터미널 삼거리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차량이 불길에 휩싸이는 것을 발견하고 차량 탑승자 4명을 신속히 구조해 인명피해를 막았다.
구조가 끝난 후 사고차량은 10분 만에 전소됐다.
임성순 인천연수경찰서장은 “차량화재 사고라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으며 인명구조를 위해 용감한 행동을 보여준 두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