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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영 괴산군수 “신기리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절대 안 돼”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21-03-07 08:24

지역 찾은 원주환경청장 면전서 압박... “주민 생존권 달리 문제”
이차영 괴산군수(왼쪽 두 번째)와 이창흠 원주지방환경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5일 괴산군 괴산읍 대사리 수소충전소 건설현장에서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괴산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이차영 충북 괴산군수가 지역을 찾은 이창흠 원주지방환경청장에게 신기리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불허를 압박했다.
 
7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 청장이 지난 5일 괴산군을 방문했다.
 
이 청장은 당시 이 군수와 괴산읍 대사리에 위치한 수소충전소 구축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는데 앞서 이 군수를 접견했다.
 
이 군수는 이 자리에서 이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
 
이 군수는 “괴산읍 신기리 일원은 주민 집단취락지역이 인접하고 있고, 인근의 육군학생군사학교, 중원대학교 등 공공교육시설도 위치하고 있어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이 들어서면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설치되면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지로써 한살림, icoop생협, 풀무원 등 친환경 먹거리 선구자가 입지한 청정괴산의 이미지가 크게 추락할 것이 자명하다”면서 “주민 생존권이 달린 만큼 정부차원에서 신중히 검토해서 소각시설 설치가 불허되도록 조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괴산지역에서는 신기리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이 들어서는 것을 막기 위해 전 군민이 투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괴산군은 한국가스기술공사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30억원을 투입해 다음달 준공을 목표로 수소충전소 1곳을 짓고 있다.
 
괴산군은 수소연료전지자동차를 구매하는 주민에게 1대당 325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해 올해 총 19대의 차량구매를 지원하기로 했다.

memo3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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