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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코로나19 이후 대비 숙박업소 정비로 아이스테이(I-STAY) 추진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이채현기자 송고시간 2021-03-07 09:32

[아시아뉴스통신=이채현 기자]
인천시가 코로나19 이후에 대비 아이-스테이(I-STAY) 등 우수 숙박업소 발굴 및 정비에 나선다.(사진제공=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숙박업을 대상으로 3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기 활성화와 관광 수요를 대비하기 위해 아이-스테이(I-STAY) 등 우수 숙박업소 신규 업소 발굴 및 기존업소 재정비에 나선다.

인천시 숙박업소 1323개소 중 지난해 우수업소는 255개소로 전체 대비 19.3%였으며 올해는 신규 10개소를 추가 지정해 20%를 목표로 쾌적하고 안전한 숙박업의 위생관리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인천시 숙박업소가 우수 숙박시설로 인증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세종류이다.

첫째는 “인천에서 머물다”라는 뜻을 의미하는 “아이스테이(I-STAY)”로 인천시에서 지정·운영한다. 1박에 10만 원 이하의 중저가 숙박시설로 추천을 통한 현장심사로 심사기준을 통과하면 지정이 가능하다.

둘째는 군·구에서 지정·운영하는 “더 베스트(THE BEST)”이다. '공중위생관리법' 규정에 의한 위생서비스평가결과 최우수 수준의 “녹색등급” 업소로 전체업소 10% 이내 범위에서 지정한다.

 셋째는 한국관광품질인증 숙박업소이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던 “굿-스테이”가 2018년 6월 13일자로 '관광진흥법' 규정에 따라 한국관광품질인증제 도입으로 배점비율로 “스탠더드”와 “프리미어”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아이-스테이(I-STAY)” 업소는 심층적으로 단계를 걸쳐 재평가를 실시한다. 1단계로 자율점검표를 기준으로 숙박업 관리자가 직접 숙박업소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하여 자진정비를 추진한다. 2단계는 심사기준표에 의거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하여 개선토록 지도하다. 마직막 3단계로 최종평가를 통한 재지정 여부 평가로 우수 숙박업소 재정비를 실시한다.

우수업소 지정업소는 표지판 제작 배부, 인천투어 홍보, 온·오프라인 홍보, 위생용품 지원, 여행사를 통한 투숙율 제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창남 시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우수 숙박업소 지정·육성 추진으로 인천의 우수 숙박업소의 검증을 강화해 우수업소로써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한 인천 관광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숙박업의 위생관리체계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3002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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