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허태정 시장, 3·8 민주의거 현장에서 토요산책..."시민 정신으로 계승"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예준기자 송고시간 2021-03-07 10:55

3·8민주의거 주역분들과 함께 3·8민주로에서 토요산책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 6일 오전 대흥동 3·8민주로 일원에서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 김용재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 20명과 함께하는 토요산책을 가졌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정예준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 6일 오전 대흥동 3·8민주로 일원에서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 김용재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 20명과 함께하는 토요산책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는 8일 개최하는 3·8민주의거 기념식 분위기를 고양하고자 당시 상황을 재현하는 교복과 모자를 착용하고 시위 현장과 기념관 건립 예정지(선화동)를 둘러봤다.

토요산책 코스에는 제61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을 알리는  홍보 가로기를 게양해 한층 더 그 당시 재현 분위기를 더했다.

허 시장은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 회원들과 함께 그 당시 시위 거리를 걸으면서 61년 전의 4·19 혁명의 기폭제가 된 3·8민주의거의 정의로운 저항운동을 상기하며 행사에 모인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행사에 참석한 김용재 회장은 “3.8 민주의거 기념식에 앞서 그날의 현장을 둘러보는 뜻깊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며,“3.8민주의거의 항거 정신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그 당시 주역분들과 3·8민주로를 함께 걸으면서 그 날을 기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3․8민주의거 정신을 대전시민 정신으로 계승·발전시켜 나가도록 이번주에 발표된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ungso9408@hanmail.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