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대덕구 회덕동‘커피슈퍼’, 대덕e나눔 참여점포 19호점 지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21-03-07 10:55

대전 대덕구는 회덕동에 위치한‘커피슈퍼’ 커피숍을 대덕e나눔 참여점포 19호점으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대전 대덕구는 회덕동에 위치한‘커피슈퍼’ 커피숍을 대덕e나눔 참여점포 19호점으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3일 코로나19 경기침체 극복과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경제 구축을 위해 6대 분야 119개 사업으로 구성된 ‘대덕형 경제모델’을 발표한 바 있다. 대덕e나눔은 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그동안 구는 지역 내 음식점·커피숍·서점·꽃집·빵집 등 18곳을 지정점포로 운영해 왔다.
 
대덕e나눔은 주민 모두가 나눔을 실천해 더불어 잘사는 행복대덕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로, 지정된 점포에서 상품을 미리 결제해 친구·연인·가족 등 특정인이나 불특정인에게 그 상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나눔운동이다.
 
상품 구매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으로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면 쿠폰을 지급 받게 된다. 구매자는 그 쿠폰에 결제된 상품을 이용하길 바라는 특정인이나 불특정인을 기재하고, 결제된 상품과 전하고 싶은 말을 적어 지정점포에 마련된 게시판에 쿠폰을 부착하면 된다. 쿠폰을 받은 사람이나 적시된 사람은 누구나 그 쿠폰에 명시된 상품을 지정점포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정현 구청장은 “대덕형 경제모델이 경제적 성과를 창출하고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총 결집해 나갈 것”이라며 “ 경제도 살리고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정을 느낄 수 있는 대덕e나눔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대덕e나눔 지정점포를 100곳으로 확대하고 업종도 더 다양화해 나눔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

sunab-46@hanmail.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