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 오가면 원평1리 마을회관 철거 대상지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충남 예산군은 마을환경개선과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노후화되고 방치된 마을회관 철거와 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현대식 마을회관을 신축하면서 방치된 노후 마을회관이 약 20여개소로 파악되며 군은 이달 말까지 희망마을별 신청을 받아 현지 조사 및 토지사용승낙 등 행정절차를 거쳐 주거밀집지역 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마을광장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세대 당 2대 이상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된다”며 “퇴비, 상토 등 농업용 자재 임시야적장소를 확보할 수 있어 쾌적한 환경 조성 및 마을공동체 사업추진에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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