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8시10분경 세종서 대평동 금감변의 갈대밭 3곳에서 연이어 불이나 1050㎡를 태우고 30여분만에 꺼졌다. (사진제공 = 세종소방서) |
[아시아뉴스통신=김형중 기자] 세종시 금강변 갈대밭에서 지난달부터 세번째 불이나 경찰과 소방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7일 오후8시10분경 세종서 대평동 금감변의 갈대밭 3곳에서 연이어 불이나 1050㎡를 태우고 30여분만에 꺼졌다.
이날 불은 1차 2차 3차 연쇄적으로 발생했으나 다행히 임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소방 인원 30명, 차량 12대가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후 7시 33분 세종시 대평동 금강변의 갈대밭에서 불이 나 6000㎡(소방서 추산)를 태운 뒤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이 난 곳 인근에서는 지난달 22일에도 갈대밭 4곳에서 잇따라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다. 당시에도 다친 사람은 없었고 갈대 4686㎡가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서 담배꽁초가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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