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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심천지역아동센터, 놀이 시설물 확충 ‘호응’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경선기자 송고시간 2021-03-08 14:13

충북 영동군 심천지역아동센터.(사진제공=영동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경선 기자] 충북 영동군 심천지역아동센터가 지역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작은 놀이터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동군 심천면 심천리에 위치한 방과후돌봄교실인 심천지역센터는 농촌거주 아동들이 누릴 수 있는 변변한 문화시설이 없지만 다양한 방과후 학습과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 지역 아동들의 특별한 보금자리로 통한다.

그동안 이 센터는 대상 아동들에게 전국 유명 관광지, 테마공원, 리조트, 워터파크, 각종 공연 관람 등의 체험활동을 제공, 도시 거주 아동들과의 문화 격차를 줄이고 센터 이용 아동들의 행복지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체험활동 중지와 갈수록 아이들의 놀이공간이 사라지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 지속됐다.

고심 끝에 센터는 아동자치회의를 열고 아동들의 의견을 수렴해 그네, 모래놀이 등 놀이 시설물 확충한 결과 이용하는 아동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심천지역아동센터는 작년에도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센터 마당에 인공잔디를 조성해 큰 기쁨을 줬다. 
 
최창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계속 아동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마음껏 뛰어 놀며 유년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놀이시설 및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23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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