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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 울산 실현 ‘시민참여단’모집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1-03-26 09:40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향한 울산시만의 과제와 해법을 찾기 위해 ‘시민참여단’을 오는 4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50명이다.

희망 시민은 울산시 및 울산연구원 누리집 배너 또는 참고자료에 있는 큐아르(QR)코드를 통해 지원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울산시는 시민들의 의견이 다양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거주지, 연령, 성별, 직군 등을 고려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은 오는 4월 초 온라인으로 사전 교육을 받은 후, 4월 16일 오후 2시에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울산 실현을 위한 토론회에 참여한다.

토론은 시민들이 관심 있는 주요 분야별*로 현안을 발굴하고 해법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지난 2월 4일 ‘2050 탄소중립 울산 원년 선언’을 한 바 있다.

울산시는 이번 시민참여단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오는 6월 5일 환경의날 즈음에 탄소중립 선도도시 울산의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시민들의 실천이 있어야만 이루어낼 수 있다고 본다. 실현 가능성이 높고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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