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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부도서관, 상반기 평생교육강좌 큰 호응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상기기자 송고시간 2021-04-02 13:30

(사진=울산동부도서관 홈페이지)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울산동부도서관(관장 박미영)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을 통한 행복을 제공하고자 지역 주민 모두를 아우르는 평생교육강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강좌는 총8개의 강좌로 구성되어 3월부터 5월까지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성인 대상으로는 보타니컬 아트 드로잉, 영화로 만나는 부모교육, 철학자의 인문학 수업이 운영 중이며, 시니어 대상으로 그림책 읽는 시니어, 어린이 대상으로는 영어동화책 읽기, 시작하는 초등 한국사, 지구를 살리는 생태과학실험실, 키즈 독서원예교실이 각각 운영되고 있다.

특히 성인 대상의 강좌 중 ‘철학자의 인문학 수업’은 소크라테스부터 마이클 샌델까지 우리 사회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철학자 10명의 삶과 사상을 쉽게 이해해보는 시간으로 직장인들을 배려해 야간에 온라인 강의를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어린이 강좌인 ‘지구를 살리는 생태과학실험실’과 ‘키즈 독서원예교실’은 환경 친화적 생태교육으로 어린이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책임 있는 행동 실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에도 그림책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며 긍정적인 힘을 길러 보는 ‘그림책 읽는 시니어’ 강좌에서는 시니어들이 높은 참여를 보여 평생교육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 모두가 배움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도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평생학습 기반을 마련해 꿈과 희망을 키우는 평생학습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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