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통장과 함께하는 동네 한 바퀴’ 사업 관련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홍주표 기자]충북 충주시 교현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천선아)가 ‘통장과 함께하는 동네 한 바퀴’ 사업 추진으로 주민 불편 해결에 직접 나서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교현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10일부터 31일까지 ‘통장과 함께하는 동네 한 바퀴’ 사업 추진으로 동장과 통장이 함께 마을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불편한 점을 함께 고민해 보는 현장 행정을 실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월 개최되던 통장 회의가 비대면으로 진행하기가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기획하게 됐다.
센터는 통장의 적극적인 사업참여 속에 61건의 요구 사항을 건의받았다.
분야별로는 환경 13건, 복지 4건, 기타 불편 44건인 것으로 파악됐다.
교현2동은 해당 건의 사항에 대해 직접 해결 가능한 건은 즉시 처리했으며,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향후 예산 반영을 통해 신속히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장덕기 교현2동 2통장은 “동네 주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서 검토하고 해결까지 약속해주시는 동장님을 비롯한 동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시 행정과 주민 사이에서 통장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천선아 교현2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주말까지 시간을 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주민 불편사항이 생기면 언제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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