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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향설동문(鄕雪東門) 건립 제막식 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21-04-02 17:01

‘뇌졸중’이라는 의학용어를 명명한 (故)향설 서석조 박사 탄생 100주년 기념
이명수 국회의원, 어기구 국회의원, 서교일 이사장 등이 참석
 순천향대학교 후문을 새롭게 리모델링한 향설동문(鄕雪東門) 항공 모습.(사진제공=순천향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순천향대는 2일 대학의 후문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향설동문(鄕雪東門)이라 명명하는 제막식을 개최했다.

순천향대학교에 따르면 대학의 후문은 대학 설립과 개교의 상징성이 높은 곳으로 현재는 후문 또는 동문으로 일컬어지고 있지만 개교 이후 지난 1990년까지 이곳은 대학을 출입하는 주요 관문인 정문으로 활용돼 왔다.

새롭게 리모델링한 향설동문은 지역주민과 재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감과 긍정적 정서를 위해 자연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였을 뿐 아니라 동문 한편에 잠깐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인 ‘김승우 라운지’를 기부를 통해 마련했다.

향설동문은 대학과 순천향병원의 설립자이자 대한민국에서 신경과를 의학 분야로 정립하고 최초로‘뇌졸중’이라는 의학용어를 명명한 (故)향설 서석조 박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고 고인이 추구한 인간사랑의 마음과 헌신의 메시지를 담아 디자인하였으며 그의 호를 따 향설동문이라 명명했다.
 
2일 이명수 국회의원, 당진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어기구 의원, 서교일 이사장, 김승우 총장 등이 (故)향설 서석조 박사 탄생 100주년 기념 ‘향설동문’ 현판식을 갖고 있다.(사진제공=순천향대학교)

의사이자 교육자셨던 서박사는 지난 1962년 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뇌졸중에 대한 보고'로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으며 이후 '뇌졸중'이란 용어가 일반에서도 사용되기 시작했다.

고인은 늘 우리나라에도 미국의 메이요클리닉과 같은 세계 최고의 병원을 설립하는 것이 목표였다.

그 출발점으로 지난 1974년에 의료법인 1호 순천향병원을 설립했으며 그와 더불어 교육과 연구의 필요성을 절실히 깨닫고 지난 1978년에는 학교법인 동은학원을 설립하고 순천향 의과대학을 개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이명수 국회의원, 당진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어기구 의원, 서교일 이사장, 김성구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rhdms95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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