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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투기 의혹' LH 전북본부 친·인척까지…수사 확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1-04-03 06:00

경찰, '투기 의혹' LH 전북본부 친·인척까지…수사 확대./아시아뉴스통신 DB

수도권 신도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조사 중인 전북경찰청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의 친·인척 등으로 확대해 수사하고 있다.

2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LH 전북본부 관계자 A씨를 소환해 조사한 데 이어 다음 주부터 또 다른 LH 전북본부 관계자 B씨와 친·인척 등 5명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B씨는 지난 2017년 아내 명의로 광명 3기 신도시 용지를 매입하는 등 부패 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경찰은 B씨와 비슷한 시기에 광명 신도시 부지를 매입한 친인척 4명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자와 업무 관계자가 아닌 B씨의 친인척 4명에 대해서는 부패 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이 해당되지 않아 용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이들은 해당 부지를 매입하기 위해 농지 취득 자격 증명을 발급받으면서 작성한 토지 이용 계획을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그동안 자체적으로 입수한 부동산 투기 첩보와 국가수사본부 정보를 토대로 수사를 진행해왔다. 

앞서 지난달 22일 LH 전북본부와 사건 관계인의 자택·차량 등 3곳을 압수수색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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