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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뚫린 페이스북, 5억명 넘는 개인정보 유출…'범죄 우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1-04-05 06:00

페이스북 또 뚫렸다…5억명 넘는 개인정보 유출./아시아뉴스통신 DB

페이스북 이용자들의 개인정보가 또 유출됐다.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와 로이터 통신은 한 해킹 온라인 게시판에 페이스북 이용자 5억3300만여명의 개인정보가 사실상 무료로 공개됐다고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공개된 개인정보는 세계 106개 국가의 페이스북 이용자의 것으로 전화번호, 페이스북 아이디, 이름, 거주지, 생일, 이력, 이메일 주소 등을 포함하고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유출된 개인정보 중 일부를 알려진 페이스북 이용자 전화번호와 맞춰보는 식으로 검증한 결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허드슨록 보안업체의 앨런 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트위터에서 "미국에서 3천200만여 명, 영국에서는 1천100만여 명의 데이터가 유출됐다"고 말했다. 

외신은 온라인 상에 공개된 페이스북 이용자들의 정보가 사이버 범죄에 이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한편 페이스북은 지난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후보 측과 연계된 데이터 회사 케임브리지애널리티카에 8700만명에 달하는 유권자 개인정보를 의도적으로 유출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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