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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치킨집 관련 어린이집 코로나19 집단감염 19명... 어린이집 원장 사망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기자 송고시간 2021-04-06 06:59

연수구 치킨집 발 집단감염 어린이집 원생, 교사 등 크게 번져
임시선별진료소 코로나19 검사 장면./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인천 연수구의 A어린이집 보조교사가 치킨집을 방문한 후 코로나19에 감염돼 해당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등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연수구 치킨집과 관련해 이날 2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19명이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모두 40명으로 늘었다. 이 중 19명이 연수구 A어린이집 관련 감염자로서 원생 8명을 비롯한 교사 9명과 교사 가족 2명이다.

해당 어린이집 보조교사 B씨가 지난달 집단 감염이 발생한 치킨 음식점을 방문한 후 4일 확진됐으며 전수 검사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당 어린이집 원장 C씨(51·여)는 한밤중에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다 병원으로 후송 후 사망했으며 사망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원장은 당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통보를 받았으나 검사를 미뤘고 한밤중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드러났다.

방역 당국은 C원장에게 기저질환이 있었는지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진행된 역학조사 결과 증상 발현일이 빠른 확진자들이 유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기 전에 직장과 음식점 등 여러 곳에서 다수와 접촉해 집단감염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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