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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신앙회복연구소 김완섭 목사, '내 마음의 빈 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4-07 05:00

주님의 새소망교회 담임 김완섭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내 마음의 빈 들

빈 들은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며 세상과 동떨어진 곳이다. 내 마음이 빈 들일 때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눅 3:2)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빈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

하나님의 말씀이 기도원이나 성전에서가 아니라 빈들에서 요한에게 임했다. 빈들이란 아무것도 없는 들판이다. 장소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비워야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신다는 말씀이다. 

사명을 감당할 때도 마찬가지인 듯하다. 사명으로만 채워져 있으면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할 것이다. 여기에서 착오가 큰 것 같다. 사명을 받았으니 사명으로 채우는 것이 당연한 것 같지만 사실은 사명조차도 비워야 하나님의 음성으로 채워질 수 있다. 뜨겁게 사명을 감당하면서도 지혜롭지 못한 것은 바로 그런 이유일 것이다.

적용과 묵상

1. 내 마음이 빈들과 같을 때는 언제였는가? 그 때 하나님은 무엇이라고 하셨는가?

2. 분주함으로 가득 채워져 있었을 때 나는 얼마나 성령님의 음성에 민감했는가?

3. 나의 비전은 내 욕심에서 비롯된 것인가? 빈들과 같이 모든 것을 비웠을 때 주신 것인가?

4. 나는 얼마나 자주 내 심령을 비우고 있는가? 

5. 아무리 일정이 바빠도 그것을 희생해서라도 매일같이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이겠는가?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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