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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신앙회복연구소 김완섭 목사, '신앙은 일이 아니라 사람이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4-08 05:00

주님의 새소망교회 담임 김완섭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신앙은 일이 아니라 사람이다. 

무엇이든지 ‘일’이라고 생각하면 기도할 시간이 없고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기도할 시간이 있다.

(눅 5:15-16) “예수의 소문이 더욱 퍼지매 수많은 무리가 말씀도 듣고 자기 병도 고침을 받고자 하여 모여 오되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

아무리 사람들이 많이 몰려오고 예수님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도 예수님은 홀로 기도하실 시간이 꼭 필요하셨을 것이다. 1년 내내 전국과 해외 집회가 꽉 잡혀 있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모든 것 내려놓고 기도하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영적 과대망상증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기도를 위해 새벽기도회나 철야기도회에 참여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지만 꼭 그렇게 하지 못해도 순간적일지라도 자기중심적인 기도를 내려놓고 제로 베이스에서 기도할 수 있다면 그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고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언제 어디에서 기도하든지 자신과 일과 환경을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한다. 

제5장 묵상과 적용

1. 나는 하나님의 일(사역)을 위해서 얼마나 열심히, 자주 기도하는가? 

2. 나는 하나님의 일을 위해 더 열심히 기도하는가, 아니면 그 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더 열심히 기도하는가? 

3. 내가 주로 기도하는 내용은 일(사역)을 위한 기도인가 아니면 자기를 돌아보기 위한 기도인가? 

4. 기도를 열심히 하는 것과 모든 것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다 맡기는 것 중 어느 것이 먼저이겠는가? 어떨 때 더 평안을 얻을 수 있겠는가?

5. 하나님의 일은 내가 준비될 때 이루어주신다. 그렇다면 준비되기 이전의 간절한 기도는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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