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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장, 컨베이어 보유 대형 사업장 현장 지도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1-04-08 11:14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이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에 소재한 엘지전자(주)인천캠퍼스를 방문해 컨베이어, 로봇 및 지게차 등 위험기계 등 사업장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현황을 살피고 있다./사진제공-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양현철)은 최근 관내 컨베이어 등 기계에 의한 업무상 사망사고(끼임)가 1개월간 2건이 발생함에 따라, 동종 사고를 예방하고자 건설폐기물처리업 사업주 간담회에 이어 대형사업장을 점검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점검은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에 소재한 엘지전자(주)인천캠퍼스를 방문해 컨베이어, 로봇 및 지게차 등 위험기계 등 사업장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현황을 살펴보았다.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양현철)은 현지지도 강화의 일환으로 원청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근로자의 끼임사고 예방에 대한 모기업의 안전 책임의식을 당부했다.

이어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은 주요산업단지(서부산단, 검단산단, 부평국가산단, 계양구)의 컨베이어 보유사업장 4개소를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긴급 컨베이어 끼임사고 예방 감독을 실시해 형사처벌 1개소, 시정 10건, 과태료 1345만 원을 부과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은 "내실있는 감독과 함께 안전보건공단 패트롤 점검을 상시적으로 실시해 법 준수 분위기를 확산시킴으로써 관내 노무를 제공하는 자들이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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