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근미술관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박수근미술관은 오는 10일부터 11월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미술 강좌인 ‘수근수근 살롱’ 제10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기초적인 회화 실기를 전문 강사를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미술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매주 토요일마다 총 30회에 걸쳐 박수근미술관 내 현대미술관 교육실에서 진행되는 ‘수근수근 살롱’은 성인인 양구군민 20명이 수강한다.
수강생들은 기초적인 연필 드로잉과 정물·풍경·인물 등 유화 기초과정을 배우게 되며, 미술 초보자들이 미술에 쉽게 접근하면서 작품을 완성해볼 수 있도록 진행된다.
한편, 과정이 모두 종료된 후 12월경에는 박수근미술관 내 현대미술관에서 결과 전시회도 개최해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luck95142738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