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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낭충병 바이러스 퇴치 토종벌 살리기에 총력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경선기자 송고시간 2021-04-08 15:59

재래식 사육방식인 자연분봉에서 인공분봉 방식으로 전환 교육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경선 기자]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전국적으로 큰 피해를 준 낭충병을 예방하고 여왕벌을 여러 마리 생산해 증식시킬 수 있는 인공분봉법 기술교육을 이달 중 추진한다.
 
인공분봉 기술교육은 토종벌 살리기 시범사업으로 재래식 사육방식인 자연분봉에서 인공분봉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자연분봉은 벌통을 일 년에 1~2통 정도 늘릴 수 있는 반면 인공분봉은 여왕벌을 자율적으로 생산 가능해 꿀 생산보다 증식에 목적이 있다면 10통 이상 생산가능하다.
 
또한 내검(벌통 속 살피기)이 가능해 낭충병 관리에 효율적이다.
 
김대립 청주시토종벌연구회 회장은 “5월 무렵 토종벌 세력이 증가해 여왕벌이 집을 떠나게 돼 그 시기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했으나 인공분봉을 하면 원하는 시기에 토종벌을 증식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청주시토종벌연구회 89명을 대상으로 교육 이수자의 사후관리도 병행해 토종벌 사육 농업인이 현장에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현장 지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낭충병 저항성 품종이 보급되고 있으나 인공분봉기술 적용 없이는 조기에 증식기반을 확립하고 낭충병을 관리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지속적인 기술교육을 통해 청주시 토종벌 사육기반이 회복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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