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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 부봉마을에서 열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주민설명회 모습.(사진제공=함안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함안군이 농촌마을 주민불편해소∙주거환경개선을 위해 2021년 하반기 이후 시행 예정인 ‘함안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과 관련, 최근 유현마을회관 외 3곳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사업시행 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박용순 군의원, 가야읍장, 함안면장, 마을이장∙주민들이 참석했다.
특히 ▶마을안길 협소한 구간을 확장해 소방차 등 차량통행이 가능하게 함으로서 주민 안전사고 예방∙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가야 당산마을 안길정비공사 ▶도로이용 불편∙영농애로 해소를 위한 함안 덕암마을 안길 확포장공사 ▶군북 유현마을 안길 확포장공사 ▶도로 확장∙배수불량 개선을 위한 산인 부봉마을 안길 확포장공사 등 4건의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아울러 주민들은 주민설명회에 대해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였으며, 추후 각종 사업추진 시 지속적인 주민설명회 개최를 요구했다.
한편 함안군은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실시설계에 적극 반영하고, 해당 사업비를 2021년 추경예산 또는 2022년 당초예산에 순차적으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로 행정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향후 사업완료 시 주민들의 만족도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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