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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해 첫 자원봉사 우수기업 동판 제막식 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예준기자 송고시간 2021-04-08 17:40

서철모 행정부시장, ㈜한화 대전사업장 찾아 직원들 격려
대전시는 지난 8일 외삼동 ㈜한화 대전사업장에서 2021년도 자원봉사 우수단체 동판 제막식을 개최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정예준 기자] 대전시는 지난 8일 외삼동 ㈜한화 대전사업장에서 2021년도 자원봉사 우수단체 동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 김철 ㈜한화대전사업장, 김영태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장, 구자행 대전시 자원봉사센터장, 송인준 유성구자원봉사센터장, 김강옥 유성구자원봉사협의회장등이 참석했다.

동판제막식을 개최한 ㈜한화 대전사업장은 평소 ‵함께멀리′라는 기업구호를 실천하기 위해 매년 지역 어르신 100명을 초청하여 다과와 선물세트 전달 등의 경로효친행사를 실시해왔고, 소외계층 가정의 장판과 벽지를 교체하는 주택개선 사업을 지원하는 등 남다른 사회공헌 활동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공헌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8년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실천 유공자 표창, 2019년도에는 국립현충원 자원봉사 우수단체 표창을 수상 받는 등 지역사회의 큰 모범이 되고 있다.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한화기업은 우리나라의 자주국방을 이끌어온 대표적인 기업으로 평소 지역사회에 많은 기여를 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시대에 사회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특히 아동학대와 취약계층에 대한 자원봉사도 관심있게 지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함께 동행한 구자행 자원봉사지원센터장은 “최근 대전시 자원봉사활동에 기업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청소년이나 대학생 등의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이 절실하다”며  젊은이들이 사회 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희망했다.

그동안 대전시에서는 지역의 기업과 기관, 단체의 사회공헌을 통한 공동체활성화를 위해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 체결과 기업연대 협력사업 등을 추진해 왔으며 매년 지역 사회공헌 자원봉사 우수기업과 단체를 선정해 인증서와 동판제막식을 개최해왔다.

한편 ㈜한화대전사업장은 1952년에 화약업종으로 최초 설립하여 현재는 직원수 약 430명의 방산업체이며 대전시와는 2019년 11월 노블레스오블리주 협약을 맺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철 ㈜한화대전사업장장은 “자원봉사우수기업으로 동판 제막식을 갖게 되어 더 큰 책임감을 느끼며 대전시민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는 한화가 되겠다고”고 소감을 밝혔다.

jungso94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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