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경찰서는 8일 오후 대전 유성구 덕명동 소재 수통골 진출입로에서 소속 교통경찰관과 대전청 교통순찰대(싸이카) 등 10명이 모여 봄 행락철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펼쳤다./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정예준 기자] 대전유성경찰서는 8일 오후 대전 유성구 덕명동 소재 수통골 진출입로에서 소속 교통경찰관과 대전청 교통순찰대(싸이카) 등 10명이 모여 봄 행락철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펼쳤다.
이 날 단속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운전자는 없었으나 단속장소를 통행하는 운전자들은 경찰의 낮 시간대 음주단속에 놀라는 반응이었다.
단속현장을 본 운전자 김 모씨는 “혹시라도 술을 마시면 절대 운전하지 않겠다”며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기온상승에 따른 야외활동이 증가한 만큼행락지 주변에서 불시에 주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하는 등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해 음주운전 경각심을 제고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지난 5일부터 5월 30일까지 봄 행락철 교통안전 확보기간으로 정하고 시설안전점검 및 홍보·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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