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괴산군 청천면사무소에서 지역 청년모임 ‘청천뜨락’ 발족식에 참석한 이차영 괴산군수(앞줄 가운데)가 지역 청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괴산군청) |
[아시아뉴스통신=김경선 기자] 충북 괴산군 청천면(면장 노현호)은 9일 지역 청년문제 해소와 청년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한 청년모임 ‘청년뜨락’을 발족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청천지역 청년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청년뜨락’은 청천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청년문제 해소에 한 목소리를 내기 위한 지역 단체다.
이 단체는 문화생활이 다양하지 않은 시골 젊은이들의 소통 창구로, 지역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청년들은 청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군 청년정책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논의 했다.
또한, 지역 주민을 위한 활발한 봉사활동과 청천 지킴이로서의 역활에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청년들이 서로 협심해 단체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청천면 발전에 이바지 해 주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도 이제 첫발을 내딛는 청년모임 ‘청년뜨락’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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