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화전도서관은 이달 26일(월)부터 11월 1일(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남해섬 길 위에 ‘水feel(수필)’하다: 두 번째 이야기'라는 주제로 ‘2021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화전도서관은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심화과정 함께 쓰기 분야에 선정돼 사업비 12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화전도서관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수필 작가와 소설가를 강사로 초빙해 남해군민의 수필쓰기 능력 향상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풍부한 글쓰기 소재를 얻기 위해 노도문학의 섬, 남해바래길 탐방 등이 진행되며, 수필 작품집 출판회와 낭송회 개최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강연 17회, 탐방 2회, 후속모임 1회로 총 20회로 운영되며, 강사진으로 수필가 김희자, 소설가 임족욱, 시인 김현근으로 구성되었다.
이 프로그램 참가는 남해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2일부터 23일까지 화전도서관으로 신청을 하면 된다.
jjj56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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