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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플루티스트 필립윤트의 ‘로맨틱 스프링’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1-04-13 08:58

제 140회 아트엠콘서트, 한국 드라마를 사랑한 플루티스트 세바스찬 바흐 등 다양한 곡 연주 예정
현대약품 140회 아트엠콘서트./사진제공=현대약품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현대약품이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네이버 V-LIVE를 통해 플루티스트 필립윤트와 함께하는 140회 아트엠콘서트 ‘로맨틱 스프링’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 필립윤트는 스위스 출신으로, 독일 뮌헨에서 전문연주자과정을 마치고 독일의 루드비히 막시밀리안 대학교와 미국의 하버드 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 학위를 취득한 이력이 있는 아티스트다.
 
지난 20여 년간 취리히 챔버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베른 챔버 오케스트라, 카메라타 뮌헨, 리투아니안 챔버 오케스트라 등 전 세계를 무대로 연주를 해 왔으며, 독일의 슐레비히 홀슈타인 뮤직 페스티벌, 캐나다의 나이아가라 국제 실내악 페스티벌, 다보스의 영 아티스트 콘서트 등 세계 주요 페스티벌에 참여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와도 인연이 깊다. 서울 윈드 오케스트라,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함께 연주한 바 있으며, KBS 교향악단에서는 수석 플루트 주자로서 활약하기도 했다.
 
또 곤지암 뮤직 페스티벌 음악감독과 스위스-한국 문화교류재단 이사를 맡고 있으며 지난 2018년에는 한국 드라마 OST를 편곡한 ‘드라마틱 클래식’을 기획하고 연주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 필립윤트는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플루트 소나타 나단조, 작품번호1030’과 세르게이 프로코피에프의 ‘플루트 소나타 라장조, 작품번호94’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이고, 실시간으로 온라인 채팅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플루티스트 필립윤트는 가곡 및 현악 앙상블 작품을 새롭게 편곡하는 등 다채로운 플루트 작품을 선보이며 따뜻한 음색과 역동적인 연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라며 “플루트 선율과 함께 활기찬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약품은 지난 2009년부터 ‘아트엠콘서트’를 통해 국내외 인지도 높은 아티스트 및 젊고 유망한 라이징스타들이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왔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세번째 인증을 받은 바 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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