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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세대 Ministry 대표 김영한 목사, '결국 무너지고 만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4-15 04:01

성신여대역 품는교회 담임 김영한 목사.(사진제공=Next 세대 Ministry)

40일 밤에 뜨는 별을 진행할 때 여러 에피소드가 있었다. 40일 밤별 중에도 있었고, 역시 40일 밤별 이후에도 있다. 

섬기면서 개척 교회 목회자라서 그런지 멸시 천대도 받았고, 이런저런 일도 있었다. 
그런데 한 번 정도 무시는 괜찮다. 그 사람이 잘 이해하지 못해서 그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만약 지속적이라면 나 자신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부분이 있다. 

사람들은 뒤에서 수군수군한다. 차라리 앞에서 이야기해 주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어떤 조언을 듣기란 쉽지 않다. 잘못된 것을 지적받는 것도 어렵다. 그러하기에 지속적으로 듣게 되는 부분은 시정하고, 보완할 때, 성장하고, 성숙한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 무너지고 만다. 

오늘 본문에 유다는 바벨론의 침공을 한 번 받고 망하지 않았다. 사실 1차, 2차 침공이 있었다. 그런 뒤 마지막 그 왕 시드기야와 절대 멸망하지 않을 것을 굳게 믿고, 예레미야의 지속된 조언을 듣지 않았던 고관들은 비참한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예레미야 39장 1~10절, 성경 하브루타 코칭 

예루살렘이 함락됨(왕하 25:1-12; 렘 52:4-16)

1. 유다의 시드기야 왕의 제구년 열째 달에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과 그의 모든 군대가 와서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치더니
2. 시드기야의 제십일년 넷째 달 아홉째 날에 성이 함락되니라 예루살렘이 함락되매
3. 바벨론의 왕의 모든 고관이 나타나 중문에 앉으니 곧 네르갈사레셀과 삼갈네부와 내시장 살스김이니 네르갈사레셀은 궁중 장관이며 바벨론의 왕의 나머지 고관들도 있더라

1) 유다의 시드기야 왕의 제9년 10째 달에 어떤 일이 있었는가? (1절)

-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과 그의 모든 군대가 와서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쳤다. 
- 시드기야 제9년 10째 달은 B. C. 589년 12월~588년 1월 정도로 일 것이다. 

The tenth month of the ninth year of Zedekiah’s reign would have been December 589/January 588. Jeremiah 52:4; 2 Kgs 25:1; and Ezek 24:1 add that it began on the tenth day of the month. That date marked the beginning of the siege that lasted eighteen months.

 Huey, F. B. (1993). Jeremiah, Lamentations (Vol. 16, p. 341).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2) 언제 성이 함락되고, 예루살렘이 함락되었는가? (2절) 

- 시드기야의 제11년 4째 달에 성이 함락되고, 예루살렘이 함락되었다. 
- 바벨론 군대는 여호야김 때(주전 605년) 제1차 침략을 하였다. 
- 여호야긴 때(주전 597년) 제2차 침략을 하였다. 
- 그리고 시드기야 제 9년(주전 588년)에 제3차 침략을 하였다.
- 바벨론 군대는 성을 포위한 지 18개월 만에 함락을 시켰다. 
- 그 멸망의 날은 시드기야 제 11년 4째 달(우리 달력으로는 7월) 9째 날은 주전 586년이었다.

3) 바벨론의 왕의 모든 고관이 나타나 중문에 앉았다. 그들은 누구였는가? (3절) 

- 네르갈사레셀, 삼가네부, 내시장살스김이었다. 
- 네르갈사레셀은 궁중 장관이었고, 바벨론의 왕의 나머지 고관들도 있었다.

4) 열왕기하 25장 4절을 보면 예루살렘을 어떻게 파괴시켰는가?  

- 성벽을 파괴하고 성내로 진입하였다. 
- 바벨론 군대가 북쪽에서 공격하여 북쪽 성벽을 무너뜨리고 진입한 것으로 볼 수 있다. 
- 보통 고대의 전쟁 전략은 사다리를 타고 성벽을 넘거나, 돌을 빼어 성벽을 붕괴시키거나, 성벽 아래를 파내었다. 

4. 유다의 시드기야 왕과 모든 군사가 그들을 보고 도망하되 밤에 왕의 동산 길을 따라 두 담 샛문을 통하여 성읍을 벗어나서 아라바로 갔더니
5. 갈대아인의 군대가 그들을 따라 여리고 평원에서 시드기야에게 미쳐 그를 잡아서 데리고 하맛 땅 립나에 있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에게로 올라가매 왕이 그를 심문하였더라

1) 유다의 시드기야 왕과 모든 군사가 그 고관들을 보고 어떻게 하였는가? (4절) 

- 그들을 보고 도망갔다. 
- 왕의 동산 길을 따라 두 담샛문(두 벽들)을 통하여 성읍을 벗어나서 아라바로 갔다. 

When Zedekiah and all his remaining soldiers saw them, they fled the city. They left by night by way of the king’s garden, located near the Pool of Siloam (Neh 3:15). 

They went through a gate, probably the Fountain Gate of Neh 2:14; 3:15; 12:37, located between the two walls (probably a reference to a breach in the walls).

 Huey, F. B. (1993). Jeremiah, Lamentations (Vol. 16, p. 342).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2) 갈대아인 군대가 여리고 평원에 와서 시드기야를 어떻게 하였는가? (5절) 

- 시드기야에게 미쳐, 그를 잡았다. 
- 하맛 땅 립나에 있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에게 올라갔다. 
- 바벨론 왕이 시드기야를 심문하였다. 

3) 바벨론 군대가 그들을 추격하여 여리고 평지에서 사로 잡았는데, 여리고 평원은 어디에 있었는가? 

- 여리고 평지는 예루살렘에서 동쪽으로 23~32km 정도 떨어져 있었다. 

4) 시드기야 왕은 사로잡혀 어디로 압송당했는가? 

- 하맛 땅(시리아의 하맛 지역) 립나로(‘리블라’라고도 함) 압송되었다.

6. 바벨론의 왕이 립나에서 시드기야의 눈앞에서 그의 아들들을 죽였고 왕이 또 유다의 모든 귀족을 죽였으며
7. 왕이 또 시드기야의 눈을 빼게 하고 바벨론으로 옮기려고 사슬로 결박하였더라

1) 바벨론의 왕이 립나에서 시드기야에게 어떻게 행하였는가? (6절) 

- 시드기야의 눈앞에서 그의 아들들을 죽였다.
- 그 왕이 유다의 모든 귀족을 죽였다. 
- 그 바벨론 왕이 시드기야의 눈을 빼게 하였다. 
- 바벨론으로 옮기려고 사슬로 결박하였다. 

2) 나 자신이 만일 시드기야였다면, 그 당시 심정이 어떠하였을까? 

3) 바벨론 왕은 왜 시드기야의 눈을 빼게 했을까? 

8. 갈대아인들이 왕궁과 백성의 집을 불사르며 예루살렘 성벽을 헐었고
9.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성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자기에게 항복한 자와 그 외의 남은 백성을 잡아 바벨론으로 옮겼으며
10.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아무 소유가 없는 빈민을 유다 땅에 남겨 두고 그 날에 포도원과 밭을 그들에게 주었더라

1) 갈대아인들은 예루살렘을 어떻게 하였는가? (8절) 

- 왕궁과 백성의 집을 불살랐다.
- 예루살렘 성벽을 헐었다. 

The Babylonians set about systematically to destroy the entire city. In 2 Kgs 25:8 Nebuzaradan gave the orders for destruction a month after the city fell. The Babylonians set fire to the “royal palace” (lit. “house of the king”). 

Both 52:13 and 2 Kgs 25:9 add that they also burned the temple. They also burned the “houses [lit. “house”] of the people.”

 Huey, F. B. (1993). Jeremiah, Lamentations (Vol. 16, p. 343).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2)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성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자기에게 항복한 자와 그 외의 남은 백성을 어떻게 하였는가? (9절) 

- 모두 잡아 바벨론으로 옮겼다. 

3) 사령관 느부사라단은 왜 아무 소유가 없는 빈민을 유다 땅에 남겨 두고, 포도원과 밭을 그들에게 주었을까? 

4) 오늘 말씀 중 나 자신에게 도전 혹 은혜 되는 내용은 무엇인가?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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