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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배짱 불법 주·정차' 삼영운수, 市 "특별 단속하겠다"더니…개선 언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1-04-16 06:00

[단독] '배짱 불법 주·정차' 삼영운수, 市 "특별 단속하겠다"더니…개선 언제?./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삼영운수 버스들의 배짱 불법 주·정차가 끊이질 않고 있다. 관할 행정기관이 특별 단속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일각에선 행정기관이 단속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는 등의 이유로 직무유기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또한 삼영운수와 유착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행법상 공무원이 정당한 이유 없이 그 직무수행을 거부하거나 그 직무를 유기한 때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3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한다.
 

앞서 지난해부터 삼영운수 51번 버스들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한 거리에(롯데마트 인근)  2개의 차선을 점령하고 주차를 해 놓거나 정차를 하는 등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들의 통행을 불편하게 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들의 사고 유발과 정체를 일으키는 등 통행을 불편하게 하고 있다.

운전자 이모(34.여) 씨는 "출근길에 차선 두 개를 가로막고 서 있어 차량들의 정체가 된다"라며 "정말 짜증 난다. 오랜 기간 동안 개선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굼하다. 시에서 특혜를 주는 것 아니냐"고 불만을 호소했다.

또 다른 운전자 염모(65) 씨는 "삼영운수 버스들이 차선을 가로막고 있으니 이를 피하려다 보면 사고가 날 수 있는 확률이 있다"라며 "실제로 매우 위험했던 경험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삼영운수 측은 '잘 모르는 일'이라는 입장이다.

삼영운수 관계자는 "오래됐다. 운전기사들이 쉬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라며 "불법 정차와 관련해선, 잘 모르는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동안구청 교통관리지도과 관계자는 "단속을 나간 적이 있다"라며 "특별히 더욱 신경 써 단속을 실시해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yoonja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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