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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명품 당진쌀’, 15일 싱가포르 수출길 올라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천기영기자 송고시간 2021-04-16 11:22

농업회사법인 ㈜미소미 당진쌀 10t 수출
지난 15일 충남 당진시 미소미 방앗간에서 열린 당진쌀 싱가포르 수출 출고식 장면/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해풍을 맞고 자라 밥맛이 일품인 충남 당진쌀이 지난 15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다.

시에 따르면 이날 농업회사법인 ㈜미소미(대표 이태호)는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당진쌀 10t에 대해 무사고 항해와 인기 판매를 기원하는 출고식을 진행했다.

당진쌀 수출은 지난해 기준 113t에 달해 당진 농산물의 해외 수출물량인 700t의 약 16%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태호 대표는 “이번 당진쌀의 싱가포르 수출에 시와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원활한 수출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민호 당진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미 국내에서 일품인 밥맛으로 인기가 높은 당진 쌀을 해외에서도 맛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수출 시 들어가는 물류비, 농산물 포장재 등을 지원하며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 당진시 농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chunky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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