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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강릉시가 16일 10시기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4명(208번~211번) 발생했다고 밝혔다.
금일 확진된 확진환자들은 강릉시 주문진 거주자로 15일 확진된 207번의 지인들로 알려져 지역내 N차 감염 우려가 높아진 상황이다.
특히 먼저 확진된 207번 환진환자의 경우 발현 증상 후 5일이라는 공백기가 있었기에 감염 우려가 높아졌다.
이번에 확진된 확진환자 208번(50대, 몸살), 209번(70대, 무증상), 210번(60대, 근육통), 211번(70대, 미열_기침_어지러움)으로 209번 확진환자를 제외하고 발현증상이 발생 된 것으로 조사됐다.
시방역당국은 207번 확진환자를 포함해 5명 모두 주문진 거주자로 확인돼 16일 오후 1시(예정)부터 주문진 보건출장소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동선상에 있는 주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로를 알수 없는 감염이 많은 상황이므로 감기증상 등 이상 증상이 있으면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개인 방역 수칙을 꼭 준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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