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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대병원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최영석)이 청주 시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인력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충북대병원은 서원구 예방접종센터(청주체육관)에서 15일부터 시작된 75세 이상 노인들의 접종일정에 맞춰 약 150여 명의 의사인력을 투입한다.
하루에만 총 6명의 인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백신접종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1년 말까지 인력지원이 계속될 전망이다.
부작용의 염려가 많은 백신접종에 대해 청주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지원되는 인력은 전문의 자격을 인정받은 전임의 이상의 의사들로 구성됐다.
충북대병원 외래진료 및 수술 차질에 없도록 많은 의사인력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5월부터는 간호인력 또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최영석 병원장은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인력지원은 당연하다”며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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