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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 실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21-04-16 15:46

창녕군청 전경.(사진제공=창녕군청)

[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 경남 창녕군은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감찰은 최근 공직자의 코로나19 방역수칙과 품위유지 위반으로 행정의 신뢰도와 군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행위가 발생한 데 따른 창녕군의 고강도 특별대책이다.

군은 기획예산담당관을 반장으로 8명의 특별감찰반을 편성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복무 위반 등 기강해이 행위, 시간외수당 부당 수령 행위, 허위 출장 신청 등 여비 부당 수령 행위, 소극적 업무처리와 품위유지 위반 행위, 금품 향응 수수 등 직무 관련 공직비리 행위, 당직근무 준수사항 위반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감찰할 계획이다.

특별감찰반은 비노출로 군 소속 전부서와 읍 면과 창녕군시설관리공단에 대해 고강도 감찰을 실시하며 이번 감찰에서 적발된 공직자에 대해서는 경중에 따라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 밝혔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감찰을 통해 공직기강 확립 태세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가 지속돼 힘든 상황에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모범을 보이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군의 이미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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