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8539부대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강진 진도 완도 영암 해남 일대에서 민 관 군 경이 통합 전술훈련을 실시한다./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박용준 기자] 육군 8539부대는 온는 19일부터 21일까지 강진·진도·완도·장흥·해남·영암 일대에서 민·관·군·경이 통합 전술훈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군사대비태세 확립과 국지 도발 및 전면전 상황에서 작전 수행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시행되며, 항만 등 국가 중요시설과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해안을 통한 침투 등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경 통합 방위작전 수행능력도 함께 점검한다.
특히, 훈련 기간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작전 차량과 병력 이동에 따른 교통정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통제관을 편성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한 가운데 훈련을 진행 시킬 예정이다.
8539부대 관계자는 “거동이 수상한 대항군을 운용해 실제 훈련이 진행되므로 거동 수상자를 발견하거나 민원사항 발생 시 국번 없이 1338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1963yj@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