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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멈춰선 전국 휘발유값 연속 상승세, 0.2원 내려 L당 평균 1534.8원./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21주 만에 연속 상승세를 멈췄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둘째 주(4.5∼8)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 주보다 0.2원 내린 L당 1534.8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 보면 GS칼텍스 휘발유 가격은 L당 1542.0원으로 가장 비쌌다.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L당 1510.1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지역별로 보면 전국 최고가인 제주 지역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0.7원 오른 L당 1632.5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가격 대비 97.7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0.3원 내린 L당 1511.1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 기준인 두바이유의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평균 1.0달러 내린 배럴당 62.4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전국 주유소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지난 주보다 0.3원 내린 L당 1333.1원을 기록했다.
pji249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