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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경찰서, 무인 점포 침입 절도범 검거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천기영기자 송고시간 2021-04-17 11:50

가출청소년, 유흥비 마련 목적, 무인 점포 상습 금품절취
무인 점포 금고를 훼손하고 망을 보고 있는 장면/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충남 당진경찰서(서장 이선우)는 지난 13일 오전 6시 40분경 당진 A아이스크림 무인 점포에 들어가 드라이버로 금고를 뜯어 현금을 절취한 청소년 B군(15) 등 공범 4명을 상습절도 혐의로 검거해 주범 1명을 15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특수절도로 여러 번 검거된 전력이 있고 범행을 위해 렌트카를 이용해 대전, 청주, 천안, 아산 지역 등을 배회하며 무인 점포가 있으면 침입하는 등 모두 5회에 걸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주범 B군은 그 이외 수도권에서도 무인 점포를 대상으로 여러 건의 범행을 했다고 자백해 여죄를 수사 중이다.

당진경찰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무인 점포가 늘어나고 있고 그에 따라 범행도 날로 급증하고 있으므로 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chunky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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