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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구, 원활한 어르신 코로나 백신 접종 위해 접종센터 이송 지원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1-04-17 12:50

16일 창원시 의창구 명곡동 행정복지센터 앞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송 지원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규종)는 16일 거동이 불편한 75세 이상 어르신의 원활한 백신 접종을 위한 코로나19 창원접종센터 이송 지원 현장을 점검했다.

명곡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진행된 이송 지원은 45인승 버스 한 대에 어르신 25명이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며 탑승, 창원접종센터(창원축구센터 소재)에서 백신 접종 후 귀가까지다.

이날 하루만 의창구 관내 어르신 600명이 무사히 접종을 마쳤고, 접종 이후 이상 반응 유무까지 철저히 모니터링했다.

한편 의창구는 코로나 방역체계 구축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평소 거동이 어렵고 온라인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많은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황규종 구청장은 “이번 창원접종센터 이송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보다 편하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됐다”며 “장기화된 코로나19에도 경각심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방역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며, 백신 접종률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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