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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net 대표 이승제 목사, '열가지 재앙의 시작'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4-18 05:00

가까운교회 이승제 담임목사.(사진제공=가까운교회)

출애굽기 7:8-25

열가지 재앙의 시작

모세는 드디어 바로왕앞에 서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한다.
바로왕의 마음은 미리 하나님께 들은 것처럼 완악하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일러준 세가지 표징을 보여주는데
예상이상으로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다.

모세는 당혹스러웠는지 모른다.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준비된 이적이 끝났기 때문이다.
지팡이가 뱀으로 변한것
문둥병, 라일강 
함께하는 아론의 카드까지 다 썼다. 

하나님의 본격적인 사역은 이제부터 시작이 아닐까?

하나님은 단순히 이스라엘을 꺼내오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 않으신다.
그것은 하나님의 결과일 뿐이고
진정한 구원은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 아는 것”이다.

제일 먼저 모세가 하나님이 어떠한 분인지 더 깊은 인식이 필요하고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알고
바로와 온 세상이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은 거기에 있다.

계획과 준비와 히든 카드가 다 떨어졌을때에야 하나님을 더 깊이 바라본다.
그 누구도 마찬가지이다.

바로의 마음이 생각보다 완악한 것처럼
세상을 붙들고있는 우리들의 마음도 매우 완악하다.
웬만해선 우리의 카드를 붙들고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는다. 
본성이지만 슬프다.

이젠 모세도 하나님앞에 더욱 나아가게 될 것이고
고통이 심해질 수록 구원은 간절해 질 것이다.
그러나 결국 승리할 것을 안다.

출애굽은 그 한 사건으로 끝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사건으로
그리고 나의 구원과 인류의 구원으로 이어진다.

바로와 완악함도
구원의 간절함도
계속 반복되고 있다.
주님, 주님의 일하심을 전적으로 신뢰하게 하시고 주님을 향한 완악한 마음에서 구원하소서.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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