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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전국 최초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시범운영 시행지역 선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21-04-18 10:14

5월 31일까지 월평 1ㆍ2ㆍ3동 시범운영
월평2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홍보물./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는 전국 최초로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시범운영 시행지역으로 선정되어 오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시범 운영한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시범운영은 본 시행(‘21. 6. 1.)에 앞서 그동안 준비한 업무처리 절차 및 전산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는지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시범사업 선정지역 월평 1ㆍ2ㆍ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지역은 전국 지자체 신청을 통해 국토교통부에서 종합 심사하여 지난 15일 최종 선정되었으며, 구민들이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부여를 위해 방문 시 제도를 안내하고 신고를 받는다.

시범운영 시행에 앞서 지난 4월 초 국토교통부 담당자 및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사업단이 월평2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시범운영 업무처리 절차 및 전산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했다.

장종태 청장은 “이번 시범운영 시행지역 선정으로 서구 적극 행정의 노력을 인정받아 무엇보다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최선의 노력과 함께 주택 임대차 신고제 정착을 통해 임대차 가격ㆍ기간ㆍ갱신율 등 임대차 시장 정보가 투명성을 기할 수 있도록 선진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sunab-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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